이번에 출시된 신형 아이패드 프로를 사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단연컨대 149만 원이 아니라 1,490만 원을 주고도 살 수 없는 현존 태블릿 제품 중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왜 이번 아이패드 프로 M4 가격이 아깝지 않은지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겠습니다.
1. 맥북이 필요 없어짐
우리가 애플 제품을 하나 사면 모든 것들을 애플 제품으로 맞추게 되는 이유는 뭘까요? 단순히 호환성 때문일까요? 애플은 맥북, 아이패드, 아이폰, 애플워치 각자의 기기들이 장점과 서로 다른 기능이 있는데 흥미로운 점은 각 기기 간의 고유한 기능들은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맥북의 성능은 절대 아이패드가 추월할 수 없게 만들었고 반대로 아이패드가 가진 휴대성은 맥북이 아무리 무게가 가볍고 얇아지더라도 아이패드보다 무겁고 두껍게 만들어 소비자들이 맥북과 아이패드 모두를 필요하게 만드는 전략을 통해 모든 애플 제품을 구매하게 만드는 전략입니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 M4는 이례적으로 M3 칩이 탑재된 맥북보다 더 높은 사양의 M4칩을 탑재하면서 맥북 대체 역할을 할 수 있는 수준까지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현재 240만 원 가량의 맥북보다 142만 원 짜리 아이패드가 더 성능이 좋아진 선 넘은 상황입니다.
영상 편집, 촬영 난이도를 대폭 낮춘 컨트롤 타워
단순히 같은 M4 칩을 사용하여 똑같은 성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파이널 컷 프로나 로직 프로처럼 특별히 트랙 패드를 써야 하거나 키보드를 쓸 필요가 없는 프로그램 같은 경우 터치 한 번으로 손쉽게 원하는 대로 편집하는 데 있어 맥북보다 이번 아이패드 프로 10세대가 훨씬 편리하게 세팅 돼 있습니다. 이런 편리성은 영상 편집, 촬영하는 분들에게 가장 극대화될 수 있는데, 이번에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 M4만 가능한 원격 컨트롤 타워 기능이 영상 촬영을 하는 감독의 경우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파이널 컷 프로2를 이용해 아이패드 프로를 컨트롤 타워로 설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아이패드 프로에 연결된 여러 대의 촬영용 아이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음으로써 촬영에 필요한 인원을 대폭 감소시키고 실시간으로 촬영과 편집을 할 수 있어서 영상 제작의 편리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이런 기능은 맥북에도 없을 뿐 아니라 아이패드 프로 M4만 유일하게 가능합니다.
완전체가 된 신형 매직 키보드
아이패드 사용자들이 맥북을 살 수밖에 없었던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단축기 기능이 없는 불완전한 매직 키보드 때문인 경우가 매우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신형 매직 키보드에는 일반 맥북에서 쓰는 키보드와 동일한 단축키가 모두 탑재되어 아이패드가 가진 휴대성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업무 효율을 위해 더는 맥북을 사야 할 이유가 사라졌습니다. 신형 매직 키보드 하나면 마치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프로 노트북처럼 아이패드에 얇은 키보드 하나만 끼움으로써 M3 맥북보다 더 좋은 노트북이 되어 버린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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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이패드 에어보다 더 얇고 가벼워진 아이패드 프로
- 아이패드 에어 M2 13인치 무게 : 617g
- 아이패드 에어 M2 13인치 두께 : 6.1mm
- 아이패드 프로 M4 13인치 무게 : 579g
- 아이패드 프로 M4 13인치 두께 : 5.1mm
이번에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는 심지어 아이패드 프로가 가진 유일한 단점인 두껍고 무거운 무게에 대한 단점마저 사라졌습니다. 동일한 시기 출시된 아이패드 모델 중 아이패드 에어보다 가벼워졌고 얇아졌기 때문에 프로 대신 에어를 사야 할 이유마저도 사라진 셈입니다.
3. 5년, 10년 쓸 수 있는 M4 칩
이번에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 M4 가격은 13인치가 1,899,050원 11인치 가격이 1,424,050원입니다. 결코, 싼 가격은 아니지만 한번 기기를 사면 5년, 10년 쓰실 분들이라면 저는 무조건 이번에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 M4 사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M2 칩을 탑재한 이번 아이패드 에어도 현재 기준 매우 훌륭한 성능이고 심지어 M3 맥북은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하지만 과연 5년 후 또는 10년 후에도 좋은 성능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현존하는 칩 중 가장 성능이 좋다고 평가받는 M4 칩은 적어도 5년 후에도 10년 후에도 최소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성능을 유지할 것은 분명합니다. 비싼 가격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몇 년 쓰고 또다시 아이패드나 다른 태블릿 PC를 사느니 그냥 이번 아이패드 프로 M4 모델 하나 사서 오래 쓰시는 것이 제 경험상 가장 합리적인 소비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 (관련 글) 아이패드 프로 M4 2024 신형만이 가진 장점 5가지 보러가기
4. 일반인부터 직장인, 전문가까지 돈이 아깝지 않은 모델
사실 그동안 애플 제품 중 프로가 붙은 제품들(맥 프로, 아이패드 프로 등)은 일반인이 썼을 때 굳이 비싸게 주고 사야 하나? 싶은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아이패드 프로 M4 모델은 일반인부터 사무직 직장인, 작업자(영상 편집자, 디자이너, 뮤지션)까지 모두에게 꼭 필요한 완벽한 모델이 되었습니다. 더이상 아이패드 에어 프로 고민은 않하셔도 되겠습니다.
일반인에게 적합한 이유
일반인분들은 대부분 게임이나 OTT, 유튜브 같은 영상을 보는 것에 아이패드를 쓰실 텐데 M4칩 성능은 현존하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어 게임을 구동하는데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고 OTT나 유튜브 같은 영상을 보실 때에도 아마 장담컨대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텐덤 OLED 방식이 들어간 울트라 레티나 OLED 때문에 집에서 LG TV를 보시는 것보다 훨씬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화면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OLED의 선명한 화질보다 비교가 안 될 만큼 좋아졌습니다.)
사무직 직장인에게 알맞는 이유
사무직 직장인분들은 노트북을 쓰실 텐데 여기서 가장 고려하시는 부분이 바로 휴대성 즉, 무게일 것입니다. 그렇다고 서피스 프로를 쓰자니 너무 성능이 좋지 않아 맥북이나 노트북을 쓰실 텐데 이번 아이패드 프로 M4는 노트북보다 성능이 좋고 현존하는 기기 중 가장 가볍고 얇습니다. 심지어 로직 프로 프로그램을 매우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신형 매직 키보드 덕분에 사무용으로 써도 노트북과 비교했을 때 전혀 불편함을 느낄 수 없습니다.
전문가들에게 좋은 이유
이 부분은 굳이 설명해야 하나 싶을 만큼 이미 뮤지션, 디자이너, 영상 편집자분들은 아이패드가 얼마나 편한지 잘 아시리라 생각하지만, 여기에 더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영상 편집자분들은 새로 출시된 파이널 컷 프로2를 통해 누구보다 편한 인터페이스를 경험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뮤지션 분들은 절대 이번 아이패드 프로 M4 모델이 비싸다고 하시면 안 됩니다. MR을 따로 사시거나 악보를 사시는 것에 얼마나 많은 돈을 소비하셨는지 생각해보신다면 이번 아이패드 프로에 적용된 자동 악보 생성 기능과 음원 분리 기능만으로도 충분히 가격은 뽑고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할인 링크) 아이패드 프로 M4 11인치 가격 : 1,424,050 원
✅ (할인 링크) 아이패드 프로 M4 13인치 가격 : 1,899,050 원
5. 동일한 가격, 성능은 업그레이드 된 매직 키보드와 애플 펜슬
이번 아이패드 프로 M4 모델 출시와 함께 앞서 말씀드린 신형 매직 키보드가 주목받고 있는데 애플 펜슬도 이번에 함께 업그레이드 되어 웹툰 작가나 디자이너분들은 따로 태블릿을 구매할 이유가 없어졌을 만큼 매우 섬세한 작업까지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매직 키보드 가격과 애플 펜슬 프로 가격은 이전 모델과 동일하다는 점입니다. 이건 정말 아이패드와 함께 애플이 이를 갈고 준비한 느낌이니 꼭 이번 프로모션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