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근무 중인 청년이라면 마지막 중기청 전세대출 2024년 기회를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이 글에서는 중기청 전세대출 조건 및 중기청 전세대출 계약 시 주의 사항을 알아보고 혹시 대출 조건에 안 맞더라도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주의 사항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중기청 전세대출 대출 조건
대출 대상
- 부부합산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 (1인 가구일 경우 3천5백만 원 이하)
- 순자산가액 3.45억 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 (예비세대주 포함)
- 보증금 5% 이상 계약금으로 지불해야함. (보증금 100%라도 일단 5% 이상 지불 해야 함)
- 중소, 중견기업 재직자 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의 청년창업 지원을 받는 자
- 만 19세 이상 ∼ 만 34세 이하 청년 (군 복무기간에 따라 최대 만 39세까지 연장)
- 생애 중 1회만 이용 가능
- 2024년 12월 31일까지만 신청 가능 (추후 변동 가능)
대출 한도
- 최대 1억 원 한도
- 한국주택금융공사 전세대출 보증 (HF) : 보증금 80%
-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금안심대출보증 (HUG) : 보증금 100%
- 1년 미만 재직자의 경우 한도 2,000만 원 이하로 제한
대출금리
- 대출금리는 2년 동안 1.2% 고정금리로 적용됩니다. 첫 연장 시 잔액의 10% 이상 상환 또는 0.1% 가산금리를 적용해서 금리 1.3%가 적용되고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또는 2회 연장 시점부터는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기본 금리 적용 됩니다.
- 대출금 1억 원을 1.2%로 2년간 대출을 받는다면 매월 상환해야 할 이자는? 매월 10만 원만 내면 1억짜리 전셋집에 입주할 수 있습니다. 매월 이자는 대출 이자 계산기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 연 1.5%
- 1회 연장 시 대출 조건에 미충족 될 경우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기본금리(연 2.1 ~ 2.9%)로 적용
- 2회 연장부터는 대출 조건에 상관없이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기본금리로 적용
대출 기간
- 기본 2년
- 2년 이후 2년씩 4회까지 총 10년간 연장 가능
- 10년 이후 만약 자녀가 있다면 1자녀당 2년씩 추가 연장 가능 (최대 5자녀, 20년 연장 가능)
대상 주택
아래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주택
- 전용면적 85㎡ 이하
- 임차보증금 2억 원 이하
유의 사항
- 기존 전세대출 있는 사람은 중기청 전세대출 불가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는 경우라도 대환 대출로 잡히기 때문에 불가함)
- 쉐어하우스 입주자 불가
- 중기청 전세 대출 받은 후 주택 구입 시 대출금 상환 의무 (주택 구입 예정자라면 신중해야 함.)
- 중기청 전세대출 보증금 100%, 80% 조건
중기청 전세대출 100%, 80% 차이
중기청 전세대출 80% 조건
- 보증 비율 : 보증금의 80%
- 보증 기관 :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서 보증.
- 심사 기준 : 무엇보다 임차인의 신용도와 소득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임차인의 재직기간, 연봉 등이 보증보험 대출이기 때문에 기대출 보다 좀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 주택 조건 : 기존 담보 대출이 있는 주택에 대해서도 일정 비율 (주택 가격의 20%를 초과하지 않는 융자의 경우)에 따라 보증이 가능합니다.
- 집주인 동의 여부 : 집 물건 보다는 임차인 신용도를 더 보기 때문에 집주인의 동의 여부와 별개로 주택 조건만 중기청 전세대출 조건에 맞으면 대출 실행 가능합니다.
중기청 전세대출 100% 조건
- 보증 비율 : 보증금의 100%까지 대출 가능.
- 보증 기관 :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보증.
- 심사 기준 : 임차인의 신용도보다는 주택의 공시지가와 근저당 상태가 중요합니다.
- 주택 조건 : 주택에 대출이 아예 없어야 하기 때문에 중기청 전세대출 100% 나오는 집이 찾기 쉽지 않습니다.
- 집주인 동의 여부 : 집주인에게 주택 관련 융자에 대해 은행에서 매우 자세히 물어보기 때문에 사전에 집주인의 협조를 동의 받으셔야 하며 이후에도 실거주 확인 절차와 확정일자가 나온 등본을 제출하여야 합니다.
중기청 전세대출 가계약, 계약 시 주의 사항
1. 네이버 부동산 필터 사용하기
- 보증금 1억 이하
- 융자 없음
- 관심 지역
먼저 중기청 전세 대출은 매물을 찾는 게 준비하는 과정보다 어렵습니다. 본인이 중기청 전세대출 80%를 받겠다면 관심 지역 동네 부동산에 찾아가 조언을 구하면 선택의 폭이 넓어질 수는 있으나 중기청 전세대출 100% 매물은 정말 하늘의 별따기이기 때문에 네이버 부동산에 3가지 필터를 적용해 중기청 받을 수 있는 매물을 필터링 해놓는 게 중요합니다.
2. 가계약 하는 법
가계약이란? : 본인이 이 집을 계약하기로 하였으니 임의로 해당 주택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지 말라는 의미로 소정의 계약금을 걸고 약속하는 것.
중기청 전세대출 100%를 받을 수 있는 주택은 찾기 어려우므로 본인의 조건에 맞는 집을 보셨다면 빠르게 결정하여 가계약금을 걸어야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3. 가계약 시 주의 사항
- 전세 가계약금은 보증금의 1%가 적당함 (1억의 경우 1백만 원)
- 가계약 영수증 받기 : 가계약은 통상적으로 계약서를 따로 쓰지 않고 가계약금 영수증을 발행 받는데 영수증 발행을 받을 수 없을 경우 문자 메시지로라도 증거 자료를 남기셔야 합니다.
- 중기청 전세대출 특약사항 넣기 : ‘만약 임대인의 대출이행불가 시 가계약금 전부를 반환한다.’라는 특약 조항을 걸어야 대출 불가 심사를 받더라도 가계약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4. 은행 가심사 한도 문의하기
가계약까지 진행 후 계약서를 쓰기 전 은행에 가심사 한도를 문의하여 해당 주택이 중기청 전세대출 100%를 받는 데 문제가 없는 주택인지 또는 나의 신용도에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심사 한도가 나오지 않으면 앞서 가계약시 걸어둔 특약사항 내용대로 계약금 전액을 반환 받으셔야 합니다.
5. 중기청 전세대출 계약 특약사항
- 임차인은 임대인의 대출 이행에 적극 협조한다.
- 임대인의 대출 이행 불가 시에는 계약금 모두를 반환한다.
중기청 전세 대출 100는 대출 거절이 꽤 자주 벌어지곤 합니다. 이를 위해 위 두 조항을 꼭 넣으시면 좋은데 문제는 2번째 조항 즉 임대인의 대출 이행 불가 시 계약금 반환 특약 조항을 잘 써주지 않으시려 합니다.
이는 집주인 입장에서 임대인의 신용도에 따라 대출을 못 받는 상황에 대한 부담을 지기 싫어하는 것인데 사실상 방법이 없으므로 은행에 꼭 가심사 한도 조회를 먼저 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6. 대출 심사 중 피해야 하는 것
- 신용카드 신규 발급
- 현금 서비스 이용
- 연체
- 신규 대출
일단 대출 심사가 들어갔다면 절대 신용도에 영향을 주는 어떤 행위도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심사 기준 자체가 달라지면 은행에서는 부적격 판정을 내리기 때문에 절대 본인의 신용 점수에 변동이 될만한 행동은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