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코인 하락장 대응 매매 전략 6가지 (모르면 맨날 돈 잃습니다.)

주식, 코인 하락장 대응 매매 전략을 꾸리지 못한다면 여러분들은 하락장에서 맨날 돈을 잃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 글에서는 현금 확보, 본절가 청산, 리스크 관리 등 주식, 코인 투자자가 하락장에서 꼭 알아야 할 6가지 매매법을 통해 손실을 최소화하는 투자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하락장 대응을 위해 현금을 확보한다.

가장 적절한 비중은 현금 70%, 투자금 30%이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상승 추세 중 단기 하락일지라도 손절은 반드시 필요한데, 투자된 금액이 100% 풀 시드가 들어갔을 경우 손실금액이 커지는 것을 보면 쉽게 손절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울러 30% 투자금 역시 중요 매물대가 뚫리고 하락이 계속되면 손절을 하고 현금 100% 상황에서 하락이 멈추는 것을 확실히 확인한 뒤 재진입을 하는 것이 하락장에서 살아남기 최우선 방법이다.

하락장 발생 시 손실을 피할 수는 없다. 손실을 아예 보지 않겠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 이것은 욕심이며 시장이 좋아 돈을 벌었다면 시장에 다시 일부를 반환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겸손히 손실을 받아드려야 한다. 다만 투자금을 줄여가며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의 하락장 대응인 것이다.

2. 본절가 청산이 필요하다.

본인이 진입한 매수 시점에서 상승을 보지 못하고 하락한다면 당연히 손절이 될 것이다. 다만, 상승을 시작했는데 상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본절가까지 다시 나온다면 본절가 청산을 해야 하는데 많은 트레이더들이 이 본절가 청산을 힘들어한다. 일단 상승했다면 주요 매물대까지 치고 올라가 주는 것이 맞다. 그리하여 주요 매물대에서 일부 물량을 정리하고 추가 상승을 기다리는 것이 맞는데 만약 상승해야 하는 자리에서 추가 상승을 이어가지 못하거나 주요 매물대까지 도달하지 못한 채 다시 되돌림이 나온다면 이는 매집을 위한 털어내기이거나 훼이크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본절가 청산 후 진입 타이밍을 다시 잡는 것을 추천한다. 이러한 매매법으로 놓치는 수익이 분명 발생할 수도 있지만, 이것에 욕심을 내면 큰 하락을 피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리스크 관리를 해야 한다.

3. 떨어지는 칼날을 붙잡지 말아라

공포에 매수해야 한다.

대체 이 말이 어째서 나온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소수의 성공을 일반화시키지 않아야 한다. 먼저 저점 매수 또는 바닥 매수는 리스크가 매우 큰데 이러한 매수를 할 수 있는 것은 중장기적인 추세가 상승 상태이기 때문에 시장은 결국 상승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중장기적인 추세가 이미 하락으로 돌아선 상태에서 시장의 공포가 만연해 계속 하락을 이어가고 있는데 본인이 생각하는 중요 매물대에서 일어나는 기술적 반등을 생각하고 공포에 매수한다면 진짜 공포가 무엇인지 느끼게 해주는 것이 시장이다. 돈을 벌고 싶다면 하락장에서는 바닥을 확인할 때까지 절대 대응하지 말고 매수 하지 않아야 한다.

하락이 진행 중에 수급이 일시적으로 들어올 수는 있으나 이미 시장이 공포상황에 접어들면 추가적인 매수세가 붙지 않은 채 그대로 흘러내리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하락이 멈추고 다시 추세가 상승하려고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단 하락이 멈추고 횡보하는 박스가 만들어져야 하고 이러한 박스에서 수급이 들어오면서 박스가 유지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상승 추세에서 하락은 조정이고 하락 추세에서 상승은 기술적 반등일 뿐이다. 추세가 변화하기 위한 움직임은 보통 박스에서 발생한다.

4. 차트에 시간을 줘라

하락장 기간
비트코인 하락장은 무려 422일간 지속되었다. 절대 하락장은 쉽게 끝나지 않는다.

투자 종목이 가야 할 자리에서 가지 못하고 매도세가 나온다거나 큰 폭의 하락을 한 차트라면 이것이 하락장의 시작이라고 섣불리 판단하기보다는 먼저 차트를 관망하며 시간을 줘야 한다. 그리고 절대 이렇게 매도세가 시작된 차트는 빨리 회복하지 않는다. 만약 개미들을 털어내기 위한 일시적인 하락이었다면 시간봉 상으로 몇 개의 캔들 안에 회복하지 머물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는 일시적인 하락이 아니라는 것을 차트에서 캐치해내고 바로 상단으로 회복하지 않는다는 결정하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차트가 어떤 흐름을 만들어내는지 관찰해야 한다. 이 기간은 짧게는 며칠에서 몇 주 그리고 몇 달 내내 지속 될 수도 있다. (하락의 폭이 클수록 내려온 매물들을 소화해야 하므로 시간은 길어진다) 조바심을 갖지 않아야 한다.

5. 매매일지를 써라

매매일지 쓰는 것이 상당히 귀찮고 대체 내가 고등학교 때 수학 오답 정리도 않았는데 왜 이걸 써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할 수도 있다. 나도 그걸 알고 있으나 매매일지를 꼭 써야 하는 이유 몇 가지가 있다.

  1. 나의 실수를 알 수 있다. : 매매 일지를 쓰면서 내가 어느 시점에 매수하였는지 살펴보면 말도 안 되는 자리에서 돌파 매매를 했다든지 혹은 한창 하락 중인 상태에서 바닥 매수를 하려고 했는지 알 수 있다. 즉, 정확한 이유 없이 욕심에 눈이 멀어 뇌동 매매를 했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보게 되는 것이다.
  2. 경험이 쌓인다. : 당연히 트레이딩을 오랜 시간 하면 경험이 쌓이는 게 당연한데 무슨 말을 하느냐고 물을지도 모르지만, 시장에서 차트는 절대 정석대로 가지 않는다. 만약 차트가 올라가야 할 자리에서 올라가지 못하고 머문다든지 하락해야 하는 구간에서 상승을 이어 나가는 기이한 현상을 보게 된다면 이는 차트를 분석하는 영역을 벗어난 경험에 의한 직감적인 부분이다. 트레이더의 경험을 쌓는 것과 그냥 단순히 오랜 기간 투자한 개미 투자자와는 천지 차이다.
  3. 나의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다. : 백날 남이 이야기해봤자 정작 내게 남는 것은 얼마 되지 않는다. 그러면 결코 남들보다 더 나은 트레이더가 될 수 없다. 내가 왜 이번 매매를 성공 시켰는지 혹은 실패했는지 깨닫는 바가 없다면 경험은 하나도 쌓이지 않고 그냥 오랜 시간 매매를 한 개미 투자자에 지나지 않게 된다. 꼭 이유를 찾아라. 특히 실패한 원인을 찾고 이것이 반복되는 실수인지 명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6. 하락장 물타기는 의미 없는 발악

하락장 물타기

간혹 하락장에서 이미 수익을 보고 매매를 끝낸 수익을 손해를 보고 있는 종목의 물타기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미 하락을 시작한 종목에 수익금으로 물타기를 한다는 것은 곧, 그 수익마저도 포기하겠다는 의미이다. 하락이 완전히 멈춘 상태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은 충분한 시간이 필요한 일이며 만약 그렇지 않고 의미 없이 물을 타는 것은 그리 현명한 방식이 아니다. 중요한 매물대를 지켜주고 제대로 된 반등이 일어나서 추세가 다시 바뀌는 상황이 아니라면 하락장에 의미 없이 깨진 장독에 물을 붓는 행위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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