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여러분이 캐리어를 구매하길 고민하신다면 저는 소프트 캐리어 추천하는 이유에 관해 설명한 이번 글을 먼저 보시고 소프트 캐리어 장점에 대해 아셨으면 합니다. 하드 캐리어 단점을 보완한 저렴한 가성비 소프트 캐리어 추천까지 오늘 여행 매니아인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소프트 캐리어 장점
저는 캐리어 추천 디시 글 또는 소프트 캐리어 더쿠 커뮤니티 글이나 지인들의 물음에 언제나 기내용 캐리어는 무조건 소프트 캐리어로 준비하는 게 좋다고 설명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소프트 캐리어의 장점을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1. 넉넉한 수납공간
소프트 캐리어는 폴리에스터, 나일론 등 천 소재로 만들어진 캐리어를 말하는데, 딱딱한 소재의 하드 캐리어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늘어나기 쉬운 소재입니다. 여행 짐이란 자고로 언제나 생각했던 것보다 많아지기 마련인데 소프트 캐리어는 늘어지는 부분 때문에 같은 용량의 하드 캐리어보다 훨씬 많이 들어가는 걸 체감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2. 가벼운 무게로 이동 간편
리모아 캐리어 저도 갖고 싶을 만큼 예쁜 캐리어라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알루미늄 캐리어 또는 PC(폴리카보네이트) 캐리어는 소프트 캐리어보다 무조건 무거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에 반해 소프트 캐리어는 공항 무게 제한에 걸릴 위험이 줄어들 뿐 아니라 끌고 다니기 너무 가벼워서 여행의 질 자체가 올라가는 걸 금방 느끼실 겁니다.
3. 캐리어 스크레치에 강함
하드 캐리어 쓰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모두가 공감하실 텐데 캐리어 끌고다니다가 벽 같은 곳에 부딪히면 바로 스크레치가 생겨서 그거 지우려고 갖은 노력하신 분들 있을겁니다. (리모와 캐리어에 흠집 생겻다고 생각해보십시오. 눈물 납니다.) 하드 캐리어 쓰는 이유가 위탁 수화물 보낼때 내용물 파손을 막기 위해 쓰는 건데 위탁 수화물로 하드캐리어 한번 보내면 이리 던지고 저리 던져져서 그런 스크래치는 수없이 많이 생깁니다. 하지만 적어도 소프트 캐리어는 찢어지지 않는 한 그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4. 높은 활용도
캐리어를 굳이 비행기 탈때만 쓰시나요? 캐리어는 2박3일 정도 되는 짧은 여행부터 끌고 다니는 여행가방인데 특히 국내여행을 즐기시는 분에게는 내용물 파손 위험보다는 무조건 많이 들어가고 휴대하기 편한 가벼운 캐리어가 장땡입니다. 야무진 소프트 캐리어 하나면 만능으로 쓸 수 있다는 애기입니다.
만다리나덕 캐리어 추천 이유
1. 만다리나덕 브랜드 소개
만다리나덕은 1977년에 이탈리아에서 설립된 패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초기에는 가죽 가방과 액세서리를 주력으로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오랜 역사를 거치며 쌓은 노하우와 브랜드 신뢰도를 통해 가방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정평이 나 있는 브랜드입니다. 당연히 소프트 캐리어 브랜드 중에서도 가장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 독특한 컬러감
만다리나덕(Mandarina Duck)은 가죽 제품이 유명한 가방 브랜드라고 알려졌지만, 만다리나덕의 밝고 경쾌한 색감은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해 주는데 특히 만다리나덕의 시그니처 옐로 컬러는 가히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사해 줄 겁니다. 공항 수화물 벨트 위에서 만다리나덕 캐리어가 나오면 사람들이 모두 한 번씩은 쳐다보거든요.
3. 높은 수납력과 편리한 내부 구조
오랜 역사를 가진 브랜드가 좋은 점은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다는 점입니다. 만다리나덕 소프트 캐리어는 단순히 많이 들어가는 캐리어가 아니라 내부 수납 구획이 체계적으로 나누어져 있어 여행용 파우치만 잘 쓰는 분들이라면 옷과 액세서리, 전자기기 등을 따로 구분하기 쉬워 깔끔하면서도 공간 활용을 최대치로 쓰실 수 있게 될 겁니다.
4. 비행이 잦은 여행객에게 최적
만다리나덕 소프트 캐리어의 가죽 같이 생긴 재활용 페트병을 활용한 폴리에스터 소재는 딱 만져보면 생각보다 쫀쫀하고 단단한 느낌을 느끼실 수 있는데, 위탁 수화물로 부쳐도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정도입니다. 오히려 캐리어 스크래치 지우는 것에 스트레스받으시는 분이라면 하드 캐리어 대용으로 쓰시기에는 유일한 대안 중 하나입니다.
크로바 캐리어 추천 이유
1. 크로바 캐리어 브랜드 소개
크로바 캐리어는 많은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캐리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브랜드 가치를 가지고 사용자 중심의 실용성과 기능에 초점을 맞춘 캐리어를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비록 제품군은 다양하지 않지만 출시된 제품들의 기능성만큼은 정말 필요한 것들만 담아 군더더기 없기에 너무 추천해 드리고 싶은 브랜드입니다.
2. 상자처럼 열리는 뚜껑형 디자인
크로바 캐리어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뚜껑형’ 디자인입니다. 보통의 캐리어는 절반으로 활짝 벌려 여닫는데, 크로바 캐리어는 뚜껑만 열리는 구조를 사용해 캐리어 전체 용량을 전부 쓰게 만들어놨습니다. 이 구조가 물건을 빨리 꺼내야 할 때는 오히려 단점이 될 수 있지만 불필요한 구획 분리로 낭비되는 공간이 없어 수납 용량만큼은 다른 캐리어보다 훨씬 많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뚜껑만 따면 돼서 무거운 캐리어를 눕히고 절반을 열어야 하는 걱정이 없으므로 혼자 여행가는 여성분들에게는 적합한 캐리어 구조이기도 합니다.
3. 확장형 캐리어
크로바 캐리어 앞쪽에는 확장형 지퍼가 있는데 이 지퍼를 열어두고 짐을 넣으면 확장형 소프트 캐리어 특유의 늘어나서 짐이 더 많이 들어가는 장점을 최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체감상 구매하신 동급 크기의 하드 캐리어보다 적어도 2~3인치 이상을 구매한 것과 같은 수납력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4. 안정된 바퀴 내구성
솔직히 처음 크로바 캐리어를 구매할 때 가장 큰 걱정거리는 너무 저렴한 가격 때문에 혹시 바퀴 같은 부분이 쉽게 망가지면 어쩌나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걱정이 무색하게 경량감과 부드럽고 튼튼한 바퀴가 매우 인상적인 제품입니다. 정말 캐리어가 담아야 할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한 캐리어라고 설명하고 싶습니다.
5. 가성비 캐리어
불과 10만원도 안되는 가격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크로바 캐리어는 완벽한 밸런스를 가진 가성비 소프트 캐리어 추천 끝판왕입니다. 소프트 캐리어를 찾으시는 분 중 만다리나덕 캐리어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다면 충분히 대안으로 막 쓰시기에 손색없는 캐리어입니다.
6. 구매 시 주의사항
크로바 소프트 캐리어의 유일한 단점을 하나 찾자면 TSA락이 적용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가격을 약간 올리더라도 TSA락을 적용했다면 해외 출장에도 거뜬 없었을 텐데 이 부분이 다소 아쉽습니다. 크로바 캐리어를 가지고 비행기 탑승을 하실 예정이라면 꼭 기내 수하물로 갖고 타시길 바랍니다. 위탁 수하물로 보냈을 때 검색에 걸리면 TSA락이 없는 캐리어는 칼로 찢깁니다.